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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인사말

  • 김지훈 담임목사

    • Claremont School of Theology. PhD. Current. Iliff School of Theology. M.A. 장로회신학대학원. M.Div. 고려대학교 대학원. M.A. 고려대학교. B.A.
    • 동양선교교회 담임목사 월드미션대학교 부총장 동양선교교회 부목사 C.P.E. Chaplain in North St. Anthony Hospital. Denver, Co. Kingsway Church 협동목사 높은뜻정의교회 부목사 높은뜻정의교회 전임전도사
  •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의 달력을 다 넘기고 달력을 2021년의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새해는 단지 달력을 넘겼다고 해서 새해가 되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새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출애굽기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430년 동안 압제했던 공포의 대상인 ‘애굽에서 떠나는 날’을 새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달을 한 해의 첫째 달로 삼아서,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 (출12:2, 새번역)
    이때는 애굽의 달력 상 3월 말에 해당하는 날이었지만, 하나님은 지난 430년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압제함으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파라오의 애굽에서 떠나는 날이 새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만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표어는 ‘그리스도로 변화를 받아’ 는 중요합니다.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롬12:2)
    이 말씀은 자칫 추상적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나는 가만히 있고, 하나님이 나를 움직이시면 나는 그저 변화를 받는다고 그렇게 수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원어의 뜻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라는 말은 ‘세상이 너를 형성하지 못하게 하라’는 말입니다. 즉 세상이 주는 좌절감과 두려움이나 공포감이 너를 형성하지 못하게 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이 너를 흔들지 못하도록 하라는 겁니다.
    또한 ‘마음을 새롭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마음이라는 것은 변화무상한 내면의 감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내가 가진 지식과 생각을 말합니다. 내 머리에, 내 사고방식에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의 방식대로 사는 것이 가득차서, 세상의 다른 것들이 너를 바꾸지 못하게 하도록 하라는 겁니다. 너의 온 사고방식을 예수그리스도의 방식으로 바꾸라는 뜻입니다. 내 의지를 다해서 내 뜻을 다해서 예수그리스도의 방식으로 나 자신을 바꾸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내도록 전심으로 나를 바꾸라는 의미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올해 표어를 통하여 우리 성도들이 세상 원하는대로, 내 환경이 나에게 공포를 주고자 하는대로 나 자신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내 지성과 내 의지와 뜻을 다해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기로 작성하고, 그렇게 살아내도록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머리 속에 기억된 2020년의 공포에 휘둘리지 말고, 그래서 아직도 2020년이 주는 두려움에 떨지말고 당당히 떨치고 일어나서 담대하게 주님 손 붙들고 일어서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후로부터 나의 인생의 일어나는 이야기들은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쓰시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정말 새해가 되셨습니까? 주님 손을 붙잡읍시다. 그럴 때 하나님은 내 인생에 들어오셔서,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부터 우리는 진정한 새해를 맞는 겁니다.
    사랑하는 동양선교교회 성도여러분, 올 한해는 주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하나님이 내 인생에 쓰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주목하면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평강과 은혜로 우리를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2021년 1월 1일. 김지훈 담임목사